한줄 단평 : 소싯적에 "싸구려 오락실 팝"이라 매도해서 죄송합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는 브릿 훵크 팬이라면 모를까, 일반 팝 팬들에게도 생소한 밴드다. 하지만 키보디스트가 Paul Hardcastle이라면 좀 다르게 들리지 않을까? 처음에 베이스의 Mick Ward, 드럼에 Pete Quinton, 기타의 Bob Williams, 콩가의 Mick "Bones" Hammond로 결성되었는데, 폴 하드캐슬의 영입이 화룡점정이 되었다. 이후 Derek Green이 보컬로 합류했는데, 이후 폴 하드캐슬과 데릭 그린만 빠져나와 First Light를 결성하게 된다. 폴 하드캐슬이 한국에까지 알려진 것은 아무래도 반전 메시지를 담은 수작 뮤직비디오로 널리 알려진 히트곡 "19" 때문일 것이다. 뭐 다른 방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