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폭풍 속으로 (1991)캐슬린 비글로우가 제임스 카메론의 아내였을 때, 카메론이 제작을, 비글로우가 감독을 맡은 영화. VHS시절에 대여로 보고 넷플릭스로 다시 보니 격세지감이다. 여기서 청춘을 불사르고 내일이 없이 맹동하는 젊은이들이 64년생이라는 점이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 깨닫게 만든다. 당시로서는 스테디캠으로 팔로우하는 추격 신도 좋고 총격 신도 꽤 괜찮으며 무엇보다도 키아누 리브스의 미모가 빛을 발한다. 지금에 와서는 낡아보이지만 동시대의 영화들에 비해서는 꽤 스타일리쉬하다. 90년대를 맞이하면서 젊음을 보낸 사람들에게 바치는 찬가 같은 영화다. 하지만 정작 그 시절의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멋만 부렸지, 내용이 없는 영화라고 깠었다. (★★★) 47. 옵세션 (2026)호러라기에는 오컬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