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단평 : 하우스 클래식! 여피 스타일의 리뎀션 송
디 트레인은 노래와 작곡을 맡은 제임스 디-트레인 윌리엄스James 'D-Train' Williams와 키보디스트이자 70년대 음튜메이Mtume의 멤버였던 휴버트 이브즈 3세Hubert Eaves III, 이렇게 두 명으로 이루어진 듀오다. 밴드명은 고등학교 미식축구 수비수로 활약하던 제임스 윌리엄스의 별명에서 차용했다.
훵크와 하우스의 분기점에서 중요한 아티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디 트레인의 이름은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오히려 2000년대 초반 프렌치 하우스 인베이전의 선두주자 중 하나였던 밥 싱클레어Bob Sinclar의 <샹젤리제Champ Elysees>앨범에 참여하면서, 혹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Notorious B.I.G의 히트곡 "Sky's the Limit"을 통해서 더 유명해진 것 같다. 그 이전에는 소수의 댄스 뮤직/ 훵크 팬들만이 주목하고 있었을 뿐이다.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Sky's the Limit"은 곡의 제목은 물론, 911이 피처링한 코러스 또한 이 곡의 가사를 차용했다. (Sky's the limit/ you know that you can/ have what you want/ be what you want) 또한 "Respect is Burning"이라는 모토 아래 프랑스의 하우스 뮤지션들이 과거의 잊혀진 듯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있을 때, 프랑스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싱글 "Darlin'"의 보컬을 맡으면서 다시금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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