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밴드 넥서스를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 이 밴드는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이탈리아 밴드 파이어플라이의 모리스 (마우리치오) 카발리에리가 참여한 밴드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탈로 디스코 컴필레이션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곡으로 마치 체조 구령처럼 비트에 맞춘 보컬과 멜로디가 매우 중독성이 있다. 오리지널 초반 같은 경우는 매우 비싸거나 구할 수도 없는 희귀한 트랙 중의 하나지만 여러 DJ들로부터 사랑받았다. 아직까지 이 밴드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다는 점이 아쉽다. 아마 카발리에리가 파이어플라이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했거나 동료 뮤지션에게 곡을 준 경우로 보이는데, 이 싱글 하나로 단명해버렸기 때문이다. 프로듀서는 셀렉션, 카노, 레인보우 팀 같은 대표적인 이탈로 디스코 밴드들의 작업에 참여한 클라우디오 도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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