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니 이 곡이 수록된 가 생각난다. 이 앨범 중에서 "A Thoughtful Touch"에 반해, 리마스터링을 10년간 기다리다가, 언젠가 내게 무슨 좋은 일이 생겨서 스스로에게 선물한답시고 8천엔인가, 9천엔인가(배송비 제외) 주고 LP를 샀었다. 그러나 작년엔가 미야케 준이 TDK에서 낸 앨범들이 드디어 일본 P-Vine에서 리마스터링되어 깔끔한 CD로 나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에라, 이것이 운명인가보다'하고 CD도 내친 김에 구입.그만큼 좋아하는 앨범이다. 소이치 노리키, 시미즈 야스아키, 나카자와 그룹 등 세션들도 빵빵하지만, 평소에 미야케 준이 이 앨범에 "You Would Smile So"라는 헌정곡도 넣을 정도로 히노 테루마사를 존경해왔는데, 드러머로 마사히코의 동생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