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Disco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보다 탑 텐이다, 베스트다 이런 말이 붙은 해외 선곡 리스트를 들여다 보니, 프렌치 디스코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괜찮은 선곡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톱 클래스의 DJ들이 세로네, 클로드 프랑스와는 그렇다 치더라도 오타완이나 파트릭 쥐베 같은 뻔한 선곡이라니! 입문용으로 선곡을 해서 그런가 보다 싶지만 이런 곡들은 프렌치 디스코에 흥미보다는 편견을 갖기 쉬운 곡들이라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골라본 곡은 Alain Wisniak의 "God Of Love" 내가 프렌치 디스코 베스트를 꼽을 때마다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곡이다. Alain Wisniak은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Cerrone의 앨범을 비롯해 수많은 TV, 영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