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단평 : 80년대적인, 너무나 80년대적인..... 스탠리 클락은 재즈 베이시스트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이며 한국에서도 꽤 높은 인지도가 있는 아티스트이지만, 단편적으로 들어봤을 뿐, 그렇게 좋아하거나 즐겨 듣지는 않았다. 시중에 판매하는 앨범들만 구입했을 뿐, 굳이 해외 사이트를 뒤져가면서 구한 적은 없다. 하지만 스탠리 클락 밴드의 이름으로 85년도에 발표한 앨범은 내가 유일하게 해외 주문을 넣은 스탠리 클락의 앨범인 것 같다. 스탠리 클락 밴드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오면서, 중심이 되는 스탠리 클락만 바뀌지 않았다. 멤버 구성은 계속 달라져 왔는데 드러머 Rayford Griffin, 키보디스트 Robert Brookins, 피아니스트 Sunnie Paxson이 멤버로 참여한 85년의 구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