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단평 : "부르주아, 돼지같은 부르주아, 나이를 쳐먹을수록 더 멍청해지네."
요즘 MBC에서는 언론사의 언론 탄압이라는 웃지 못할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 김재철과 황희만이 파업 기간에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 노조원들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들고 나선 것이다. 개인적인 입장들을 자유롭게 올리는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고 징계를 하다니 도대체 자유게시판의 자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더 웃지 못할 일은 징계 사유가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인데 문제는 자유게시판이 사원들만 접속할 수 있는 인트라넷에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 양아치 정권 하에서 상스러움은 깊이를 모른다. 각설하고 이 위대한 음유시인의 노래를 붙이는 것도 부끄럽고 아깝지만 이 양아치 정권 하에서 호의호식하는 돼지들에게 이 곡을 바친다.
(20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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