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he의 "Where is my sunshine"은 이제껏 정식으로 발매된 적도, 컴필레이션 음반에 실려 본 적도 없는 레어 그루브다. A면의 이 곡과 B면의 "Jazzin' and Cruisin'"과 함께 81년 그루브 프로덕션에서 발매된 싱글로, 토니 님이 주신 정보에 의하면 e-bay에서 92 달러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그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찾을 수 없고 하다못해 프로듀서인 존 니덤의 정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하려는 이유는 Cache에 대해 알고 계신 분께 조언을 구할 겸, 마침 토니 님께서도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청하셔서 그냥 이 블로그의 두번째 신청곡 삼아 띄워보게 되었다. 초반에는 80년대 일본 로보트 주제가가 나오는 것 같지만 색소폰 간주가 나올 때까지만 참으면 천국의 문이 열린다. 아울러 좋은 정보 주신 토니 님께도 감사드린다.
(200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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