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단평 : Funk의 모든 것 올드 훵크팬을 뵙게 되어 다시 블로그에 의욕이 샘솟는 요즘이다. 최소한의 인정 욕구도 없다면 거짓말이고, '잘 듣고 간다', '나도 그 노래 좋아한다' 한 마디만이라도 있으면 없던 힘도 생길 것만 같지만 그런 일이 잘 없어왔다. '너무 성의 없이 블로깅을 하기 때문일까?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해서일까?' 고민은 많이 하는데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음악을 듣고 사는 것만 해도 용한 시절이라 '문닫지 않을 만큼만 꾸준히', '욕 안먹을 정도로만 열심히' 해나가고 싶다. 언젠가 음악 관련 정모에서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물어온 적이 있다. "Samdi님, 소울과 훵크의 차이점은 뭐죠?", "글쎄요, 제가 이론이나 실기는 전혀 모르고 판 사서 듣기만 하는 사람이라 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