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트럼페터 블루 미첼의 70년대 앨범들이 속속들이 리마스터링되는 가운데, 내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앨범으로 치자면 그의 사망 1년 전에 발표된 이 앨범 <Summer Soft>일 것이다. 스티비 원더의 곡을 맛깔나게 해석한 곡으로 원래 3년 전부터 매년 여름에 올려야지 마음만 먹고 까먹기를 반복하다 올 여름은 이대로 넘길 수 없어 이제사 올려본다.
(200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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