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말 이탈리아에서는 Mauro Malavasi라는 걸출한 프로듀서가 나타나 Change, BB&Q band, High Fashion 등을 앞세워 미국으로 진출했다. 선구자 격인 말라바시의 성공을 발판삼아 이탈리아에서는 나중에 '이탈로 디스코'로 통칭되는 댄스/훵크 신이 형성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Kano, Orlando Johnson, Firefly 등을 프로듀스한 Claudio Donato, Franco Donato 형제는 아마 말라비시 다음으로 역량 있는 이탈로 디스코 프로듀서들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둘은 일종의 스튜디오 프로젝트로 Roberto Negroni, Naylon Patterson, Van Patterson을 영입, Van Earl Patterson이 리드 싱어로 활약했다고 부클릿에 나와 있는데 , Naylon Patterson은 로베르토 네그로니의 다른 활동명이 Bob Naylon인 것으로 보아 잘못 알고 쓴 것으로 보인다.
82년 마스터 테이프를 바탕으로 2011년 PTG에서 복각. '이탈로 디스코'로 대변되는 신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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