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년대 영국 R&B/ Funk신은 재발굴되어야 하는 아티스트들로 가득한데, 특히 야심 차게 미국 진출을 노렸지만 본국 차트에서도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진 Ian Foster도 그중 하나다. 보통 음반을 나눌 때, 명곡들이 수록된 음반과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음반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언 포스터의 앨범은 후자에 속하면서, 또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월등하다. CD팬들 사이에서는 90년대 R&B/ 뉴잭스윙 음반 중에서 MCA로고가 가로지르는 음반들이 대박이라고 하는 속설이 있다. 그런 속설을 입증하듯이, 이 음반도 주목할만한 좋은 트랙으로 굉장히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불행히도 명 프로듀서 Nick Martinelli와의 작업했다는 사실 외에, 이언 포스터의 바이오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