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 Raymond mang은 본명이 Raj Gupta인 인도 출신의 영국 DJ다. Number One은 터키 출신의 프랑스 DJ Dimitri From Paris가 미국 잡지 지의 의뢰로 컴파일한 앨범 이라는 곡에서 테마 몇 개를 따와 리믹스한 것이다. 얼마 전 디미트리 프롬 패리스의 두번째 내한이 있었는데 그의 첫번째 내한 파티에 갔다가 "조선 천지에 이런 인간, 이런 곳이 있구나." 눈이 휘둥그레졌던 기억이 난다. 영국에 인도 이민자들이 많다보니 인도 출신의 영국 뮤지션이 낯설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도인들의 높은 자부심이 오히려 이런 데는 독이 되는 것 같다. 인종차별도 한 몫 하겠지만 인도인들 또한 자기들의 문화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인도인들이 경영하는 델리나 슈퍼마켓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