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리안 차이니즈 제이슨 본. 해변으로 떠밀려온 이방의 존재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의 의미를 알아간다는 점에서 본 시리즈와 닮아있는 구석이 있다. 박한 평가도 있었지만 굉장히 흥미진진한 영화고, 나홍진 감독의 영화 중에서 제일 좋았다. 오컬트 팬이기는 하지만,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는 강박이 없다는 점에서, 와 유사성을 보이는 보다 높이 평가하고 싶다. 올해 첫 영화로 출발이 좋다. (****) 2. 재미교포가 만든 영화에서 한국적인 정서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이유는 이국의 풍광과 문화가 배경으로서 큰 대비를 이루기 때문이다. 소소하고 사랑스러운 영화다. 허구헌날 목 찌르고 때리는 흉악한 영화만 봐서인지, 따뜻한 유머에 마음이 녹는듯한 기분이었다. (***) 3. 오로지 지인의 ..